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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직녀이야기
 
 
 
 

 
작성일 : 16-03-02 11:04
빈 둥지ㅠ
 글쓴이 : 직녀
조회 : 5,965  

큰 아이는 대학 간다고 두시간 가까운 
기숙사에 짐싸 보내고
두 딸은 읍내 고등학교 기숙사에
보따리 싸서 보냈다.
이제 막내까지 보내고나니
진짜루 남편과 달랑 둘만 남았다.
막내 짐 대충 정리해주고 
1층 현관 앞까지 따라나와
아쉬움과 두려움 가득한 눈망울로
금방 눈물 떨어질 듯한 막내를
한번 안아주고 돌아오는데
내가 눈물이 날 것 같다.
맘 먹으면 달려갈 수 있는 곳에 보내놓고도
이리 짠하고 서운한데
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 
자식을 보낸 엄마들 마음은 
감히 짐작도 못 하겠다.

 
   
 

 
 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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